안녕하세요.

한파가 몇주간 이어져

밖에 나갈때는 평소에 쳐다도 보지 않던

장갑, 목도리를 분신처럼 들고 다니게 되네요.

오늘은 1월 4째주 토요일(월급날 직후)를 맞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 요즘같은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지만

가족, 연인이 있다면 좀 더 편하게 가고 싶겠죠.

그래서 오늘 제 계획은

수서에서 그린카를 빌려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이용해 서울 한복판 “시청”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차를 하고 전시회를 보는 것입니다.

일단 수서역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여정을 함께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입니다.

그리고 오늘 전시회가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근처 주차장 일일권을 예약합니다.

가격은 일일 4000원 입니다.(단 어플예약시)

다른 빌딩들은 시간 6000원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죠.

차가 상당히 막혀서 도착까지

수서에서 40분정도 걸렸네요.

전시회는 1920년 부터 우리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예술적으로 어떻게 자신들을 표현하는지를 여러 문헌과 작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 지금과 다르게 쉽지않는 해외여행환경과 그리고 여성에 대한 국내의 여러 활동제약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능력을 세계로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존경심과 동시에 그 당시 여성들의 활동이 이전 봉건 사회에서 강렬하게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에 마음 속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구경하고

저녁이라 돌아오는데 약 1시간 소요되었지만

한껏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그 또한 엄청난 즐거움이었습니다.

차량을 수서공영주차장에 반납하였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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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P.S 야옹이(별칭 진짜 야옹이 아님)와 함께한 토요일 여행이었습니다.